4월 공모주 나라셀라 IPO 청약 투자 신영증권 및 수요예측 하루 앞두고 상장 일정 연기

4월 공모주 나라셀라가 코스닥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국내 1호 와인 수입 상장사로 IPO에 나서 주목을 받았던 나라셀라는 수요예측 예정일 하루 전인 4월 13일에 일정을 5월 16일로 미뤘습니다. 신영증권이 주관하는 나라셀라의 IPO 청약 정보 확인할게요.

나라셀라 업체 홈페이지

공모주 청약 개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실시 : 2023. 5. 16. ~ 5. 17.(2일간)

희망공모가 밴드 : 22000 ~ 26000원

일반투자자 청약 일정 : 2023. 5. 22 ~ 5. 23. (2일간)

청약증권사 :신영증권

상장일 : 미정

 

나라셀라 기업 정보

1997년에 설립된 나라셀라는 국내 빅 4의 와인 수입사 중 하나로 주류도매업을 하던 동아원그룹 계열사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수입주류전문 물류 사업을 하던 오크라인 마승철 회장이 인수하여 나라셀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1000여 종의 와인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판매 1000만 병을 돌파한 국민 와인인 칠레의 '몬테스 알파'를 독점하여 수입하고 있습니다. 

 

나라셀라의 지난해 매출액은 1071억 원이며, 당기순이익 8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업체 측은 나라셀라만의 독보적인 브랜딩 능력으로 2022년 매출이 전년 884억 원 대비 21% 성장하였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2021년과 2022년 모두 120억 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라셀라라 공모주 정보

나라셀라는 루이뷔통모에헤네시를 유사회사로 거론하였다가 공모가 고평가 논란 등으로 인해 제외한 바 있으며, 이후 이탈리아 와인 전문기업 이탈리안 와인 브랜즈를 선정하고 수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회사 측은 확정공모가가 희망공모가보다 낮아져도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4월 14일부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16일로 일정을 연기하면서 일반투자자 청약 일정 및 상장일도 5월로 연기되었습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2000 ~ 26000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입니다. 신영증권은 나라셀라의 기업가치를 순이익 89억 원의 PER 23.22배를 적용하였습니다. 나라셀라의 총공모 주식 수는 145만 주이며,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17억 ~ 1674억 원입니다. 

 

2023년 4월은 공모주 소식이 뜸한 달입니다. 그래도 다음 주부터 M2N과 토마토시스템 공모주 청약일정이 시작됩니다. 각 종목별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청약유무를 결정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