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또는 전세로 세입자가 있는 주택 또는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경우의 주택연금 가입조건 및 인출한도 등 수령금액 정보

주택연금을 가입하고 싶지만 임차인이 있거나, 주택담보대출이 있다면 가입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월세 또는 전세 임차인이 있는 주택이나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경우에도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고 이와 관련한 인출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 이미지

목차

1. 월세 또는 전세 임차인이 있는 주택

2.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주택

3. 인출한도

4.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1. 월세 또는 전세 임차인이 있는 주택

주택연금은 해당 주택을 실제 거주지로 이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일 집을 월세 또는 전세로 임차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없습니다. 단, 해당 주택에 부부 또는 한 사람이 살면서 주택의 일부에 대해 보증금 없이 월세로 임차하고 있는 주택이라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일 보증금이 있는 임차인 경우 주택연금의 인출한도를 사용하여 보증금을 반환하는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2.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주택

주택연금을 가입하고자 하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이 있는 경우에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을 가입할 때 또는 이용 도중 목돈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인출한도설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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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출한도

최대인출한도는 가입 시부터 100세까지 받는 연금액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금액으로 담보주택의 가격 및 연령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습니다.

인출한도는 지급방식별로 설정 가능금액은 달라집니다. 일반 주택연금은 대출한도의 50% 이내이며,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상환용 대출한도의 50~90%입니다. 우대형 주택연금은 45% 이내에서 인출한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인출한도는 정해진 용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및 우대형 주택연금의 인출한도는 주택구입 및 임차자금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노후생활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은 주택담보대출 상환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주택연금 일시인출 가능한도를 50 ~ 90%까지 늘려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유리하게 한 연금으로 인출한도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은행에서 동일 이름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최대 인출한도인 대출한도의 90%를 전액 사용하여도 주택담보대출이 남아있다면 일정금액 내로 서울보증보험의 '내집연금 연계 신용대출'을 이용하여 상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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